傾國之色 | 기울 | 나라 | 갈 | 빛 | 미인을 뜻하는 말 |
경 | 국 | 지 | 색 | ||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의 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는 歎息하면서, “아!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가 武帝에게 속삭였다. “저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에 高祖가 項羽에게 父母 妻子를 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는 “이는 天下의 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은 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漢의 武帝는 色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2 | 肝膽相照 | 이규 | 2013.11.12 | 2146 |
101 | 乾坤一擲 | 이규 | 2013.11.10 | 1827 |
100 | 痼 疾 | 이규 | 2013.11.07 | 1839 |
99 | 猖 獗 | 이규 | 2013.11.06 | 1807 |
98 | 物 色 | 이규 | 2013.11.05 | 1839 |
97 | 身土不二 | 이규 | 2013.11.04 | 1791 |
96 | 雲 雨 | 셀라비 | 2013.11.02 | 1679 |
95 | 鼓 舞 | 이규 | 2013.11.01 | 1824 |
94 | 豈有此理 | 이규 | 2013.10.31 | 1890 |
93 | 伏地不動 | 셀라비 | 2013.10.30 | 2024 |
92 | 洛陽紙貴 | 셀라비 | 2013.10.29 | 1803 |
91 | 泣斬馬謖 | 이규 | 2013.10.28 | 2105 |
90 | 信賞必罰 | 셀라비 | 2013.10.27 | 2138 |
89 | 問 津 | 이규 | 2013.10.25 | 1908 |
88 | 效 嚬 | 셀라비 | 2013.10.24 | 1921 |
87 | 大器晩成 | 이규 | 2013.10.22 | 1983 |
86 | 義 擧 | 이규 | 2013.10.21 | 1793 |
85 | 苛斂誅求 | 이규 | 2013.10.21 | 1794 |
84 | 街談港說 | 셀라비 | 2013.10.20 | 1699 |
83 | 發祥地 | 이규 | 2013.10.20 | 2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