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9
어제:
257
전체:
762,471

道不拾遺

2013.02.27 21:17

이규 조회 수:1447


道길도
不아닐불
拾주을습
遺잃을유

 

 道不拾遺=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음


  秦은 일찍부터 法家를 登用해 富國强兵을 이룬 나라다.  孝公이 상앙(商앙)을 登用해 두번에 걸쳐 變法을 實施하자 秦은 盤石위레 서게 됐다.  상앙이 使用했던 方法은 簡單했다.  苛酷하리만큼 엄한 벌을 세워 百姓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王族도 例外가 있을 수 없었다.  果然 그가 憲法의 草案을 올리자 孝公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대로 했다가는 한 사람도 남아나지 못할 것같았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법이 公布되자 아우성이었다.  或者는 稱讚하고, 或者는 非難했다.  상앙은 둘 다 잡아다 嚴罰에 처했다.  이때부터 法에 대해 曰可曰否하는 사람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렇게 해놓고 法을 施行하자 百姓들은 손가락 하나로 움직였으며, 百姓중 감히 法을 어기는 者는 아무도 없었다.
  法을 施行한지 10년, 百姓들은 크게 기뻐했으며 집집마다 넉넉했고 戰爭에 勇敢했으며 나라는 크게 興盛했다.  當時의 社會狀況을 司馬遷은 「史記」에서 이렇게 말했다.
  “길에 떨어진 物件도 줍는 사람이 없었으며(道不拾遺), 산에는 盜賊이 사라졌다(山無盜賊).”  後에 秦始皇은 이를 바탕으로 全國을 統一하게 된다.  道不拾遺는 澈底한 遵法精神을 뜻하기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193
261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55
26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53
259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43
258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46
25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010
25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49
25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889
25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131
25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972
25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132
251 鷄肋 셀라비 2014.12.17 2165
25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026
24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028
24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100
24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989
24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272
24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799
24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967
24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