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39
어제:
257
전체:
762,341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582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喜 悲 셀라비 2014.06.12 1569
41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569
40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569
39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565
38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565
3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565
36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560
3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555
34 公 約 셀라비 2014.05.27 1555
33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549
32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49
31 家 臣 셀라비 2014.02.24 1545
30 凱 旋 yikyoo 2014.06.11 1542
29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539
28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538
27 雲 雨 셀라비 2013.11.02 1533
26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502
25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493
24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81
23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