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67
어제:
1,101
전체:
763,370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626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697
61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480
60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392
59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742
58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33
57 矛 盾 셀라비 2014.08.19 1496
56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794
55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05
54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47
53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387
52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26
51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01
50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38
49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799
48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753
47 古 稀 셀라비 2014.09.22 1393
46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793
45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26
44 白 眉 셀라비 2014.09.26 1375
43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