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旦評 | 달 | 아침 | 평론할 | | 매달 초하루에 하는 주위인물에 대한 평 |
월 | 단 | 평 | | ||
조조(曹操)는 一世의 英雄이다.性品이 호탕(豪宕)했던만큼 어려서부터 兵書를 耽讀하는가 하면 周圍의 豪傑들과 자주 어울렸다.우리가 지금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을 수 있는 것도 그의 德分이다.그는 이 책에 最初로 주석(註釋)을 달았다.그가 한창 豪傑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하남성(河南省)여남(汝 南)땅에 허정(許靖)․허소(許沼)라는 두 兄弟가 살고 있었다.두 사람은 매달초하루만 되면 周圍의 人物을 골라 評價하곤 했는데, 어찌나 正確했던지 「汝南의 월단평(月旦評)」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 所聞을 들은 曹操도 好奇心이 發動했다.하루는 두 사람을 찾아가 自身에대한 評을 付託했다.하지만 許沼는 그의 偉人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曹操가 다그치자 그제서야 못이기는척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太平聖代에서는 有能한 政治家지만 亂世에는 天下를 뒤흔들 수 있는 英雄입니다.』 曹操는 그의 評에 크게 洽足한듯 껄껄 웃었다.마침내 그의 말을 믿고 황건적의 討伐에 나서 큰 功을 세우고 英雄이 될 수 있었다고한다.만일 許沼의 月旦評이 없었더라면 아마 中國의 歷史는 다시 쓰여졌을지도모를 일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2 | 關 係 | LeeKyoo | 2013.12.22 | 1628 |
121 | 拍 車 | 셀라비 | 2013.12.19 | 1783 |
120 | 尋 常 | 셀라비 | 2013.12.18 | 1706 |
119 | 餓 鬼 | 셀라비 | 2013.12.17 | 1657 |
118 | 咫 尺 | LeeKyoo | 2013.12.15 | 1723 |
117 | 鍛 鍊 | 셀라비 | 2013.12.12 | 1657 |
116 | 鼎 革 | 이규 | 2013.12.09 | 1661 |
115 | 獨 對 | 이규 | 2013.12.08 | 1750 |
114 | 出 嫁 | 이규 | 2013.12.03 | 1586 |
113 | 鴛 鴦 | 이규 | 2013.12.01 | 1765 |
112 | 持 滿 | 이규 | 2013.11.28 | 1966 |
111 | 猪 突 | 이규 | 2013.11.27 | 1806 |
110 | 傍若無人 | 셀라비 | 2013.11.26 | 1654 |
109 | 門前成市 | 이규 | 2013.11.25 | 1681 |
108 | 後生可畏 | 이규 | 2013.11.24 | 1572 |
107 | 問 鼎 | 이규 | 2013.11.23 | 1912 |
106 | 壓 卷 | 이규 | 2013.11.18 | 1798 |
105 | 貢 獻 | 이규 | 2013.11.16 | 1725 |
104 | 執牛耳 | 이규 | 2013.11.15 | 1863 |
103 | 角 逐 | 셀라비 | 2013.11.14 |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