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旦評 | 달 | 아침 | 평론할 | | 매달 초하루에 하는 주위인물에 대한 평 |
월 | 단 | 평 | | ||
조조(曹操)는 一世의 英雄이다.性品이 호탕(豪宕)했던만큼 어려서부터 兵書를 耽讀하는가 하면 周圍의 豪傑들과 자주 어울렸다.우리가 지금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을 수 있는 것도 그의 德分이다.그는 이 책에 最初로 주석(註釋)을 달았다.그가 한창 豪傑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하남성(河南省)여남(汝 南)땅에 허정(許靖)․허소(許沼)라는 두 兄弟가 살고 있었다.두 사람은 매달초하루만 되면 周圍의 人物을 골라 評價하곤 했는데, 어찌나 正確했던지 「汝南의 월단평(月旦評)」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 所聞을 들은 曹操도 好奇心이 發動했다.하루는 두 사람을 찾아가 自身에대한 評을 付託했다.하지만 許沼는 그의 偉人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曹操가 다그치자 그제서야 못이기는척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太平聖代에서는 有能한 政治家지만 亂世에는 天下를 뒤흔들 수 있는 英雄입니다.』 曹操는 그의 評에 크게 洽足한듯 껄껄 웃었다.마침내 그의 말을 믿고 황건적의 討伐에 나서 큰 功을 세우고 英雄이 될 수 있었다고한다.만일 許沼의 月旦評이 없었더라면 아마 中國의 歷史는 다시 쓰여졌을지도모를 일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 | 杜 撰 | 셀라비 | 2014.07.10 | 1718 |
41 | 猶 豫 | 셀라비 | 2014.04.23 | 1714 |
40 | 鵬程萬里 | 이규 | 2013.10.03 | 1714 |
39 | 換骨奪胎 | 셀라비 | 2014.01.13 | 1713 |
38 | 狼 藉 | 셀라비 | 2014.01.21 | 1711 |
37 | 感慨無量 | 셀라비 | 2014.11.25 | 1709 |
36 | 喜 悲 | 셀라비 | 2014.06.12 | 1708 |
35 | 後生可畏 | 이규 | 2013.11.24 | 1706 |
34 | 凱 旋 | yikyoo | 2014.06.11 | 1701 |
33 | 街談港說 | 셀라비 | 2013.10.20 | 1699 |
32 | 公 約 | 셀라비 | 2014.05.27 | 1698 |
31 | 錦衣夜行 | 셀라비 | 2014.06.02 | 1690 |
30 | 家 臣 | 셀라비 | 2014.02.24 | 1682 |
29 | 雲 雨 | 셀라비 | 2013.11.02 | 1679 |
28 | 官 吏 | 셀라비 | 2014.03.23 | 1675 |
27 | 家書萬金 | 셀라비 | 2014.11.17 | 1667 |
26 | 甘呑苦吐 | 셀라비 | 2014.11.26 | 1661 |
25 | 觀 察 | 셀라비 | 2014.03.28 | 1640 |
24 | 墨翟之守 | 셀라비 | 2014.10.25 | 1628 |
23 | 壽則多辱 | 셀라비 | 2014.08.21 |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