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3
어제:
324
전체:
768,267

한자 遼東豕

2014.01.23 21:16

셀라비 조회 수:1742

遼東豕

동녘

돼지

 

하찮은 잔재주를 믿고 잘난체함

 

 후한後漢 세운 광무제光武帝에게는 주부朱浮 팽총彭寵이라는 臣下 있었다朱浮 愼重하고 思慮 깊었다면 彭寵 남을 업신여기기를 즐 겨했다무공武功 세워 光武帝 寵愛 있게 되자 彭寵은 더욱 우쭐대면서 사병私兵 養成하여 獨立하려고 했다이를 報告 것은 朱浮였다화가치민 彭寵 軍士 일으켜 朱浮 치려고 하자, 朱浮 오히려 彭寵 불충不忠 꾸짖는 글을  보냈다

 『옛날 遼東 땅에서 머리가  돼지새끼를 낳았다어떤 天下 기물奇物 여겨 에게 獻上하여 寵愛 받으려고 했다그가 돼지 새끼를 안고강동江東까지 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의 돼지는 모두 머리가 희었다그는 부끄러워 되돌아가야 했다지금 그대는 얼마  되는 재주만 믿고 감히 反逆 꾀하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遼東 돼지처럼 보잘  없는 잔재주에 不過 뿐이다警告하건대 反逆 거두어라.』 그러나 彭寵은 듣지 않고 마침내연왕燕王이라 自稱하고 叛亂 일으켰다가 討伐되어 죽고 말았다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다그러나 무턱대고 우쭐대다가는 敗家亡身하는 境遇 있다사람은 좀더 謙遜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725
221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727
220 杜 撰 셀라비 2014.07.10 1727
219 出 嫁 이규 2013.12.03 1729
218 投 抒 셀라비 2014.07.03 1729
217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732
216 華 燭 셀라비 2014.06.08 1734
215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737
214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740
»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742
212 自 治 이규 2013.09.18 1748
211 小 心 셀라비 2014.02.13 1749
210 鼻 祖 셀라비 2014.03.17 1749
20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749
208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750
207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751
206 脾 肉 셀라비 2014.02.10 1752
205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756
204 明 堂 셀라비 2014.04.15 1758
203 茶 禮 셀라비 2014.01.0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