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27
어제:
257
전체:
762,429

한자 尋 常

2013.12.18 21:06

셀라비 조회 수:1717

尋 常

찿을

항상

 

 

미미하고 보잘 것 없음

 

 

본디   길이를 뜻하는 單位 각기 8,16자를 뜻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옛날에는 그리 길지 않다는 뜻으로 認識했다春秋戰國時代 諸侯들이 爭覇 血眼 된나머지 심상尋常  다투었다고 한다. 한평 남짓 되는 땅을 빼앗기 위해 싸웠다는 뜻으로 아주 작은 規模였음을   있다

  장자莊子 배를 물에 띄우면  나가지만 땅에서 밀면 平生 밀어도 尋常만큼도 나가기가 힘들다고 했다얼마 안되는 거리임을 알수 있다 尋常이라면 극히 미미해 보잘 것이 없다는 뜻이다대수롭지 않다는 뜻도 되겠다따라서심상치 않다 대수롭게 보아 넘길일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大詩人 두보杜甫 술을 좋아했다亂世 鬱憤 달랜다거나 시흥詩興을돋우기 위해 退勤길이면 酒幕 그냥 지나치는 境遇 드물었다돈이 없어 옷을 잡히고 술을 마셨는데 여기저기 빚진 술값이 널려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까짓 술값이 대수는 아니지 않은가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술값은 가는 곳마다 널려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에라人生 칠십이 예로부터드물었거늘人生七十古來稀) 「古稀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술값 정도는 尋常 것으로 여겼던 杜甫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726
121 富 貴 셀라비 2014.06.16 1725
12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724
119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723
118 紅 塵 셀라비 2014.03.09 1720
117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719
» 尋 常 셀라비 2013.12.18 1717
115 非 理 이규 2013.09.26 1718
114 詭 辯 이규 2013.09.14 1715
113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712
112 朝 野 이규 2013.08.14 1706
111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704
110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703
109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1702
108 秀 才 셀라비 2014.03.19 1702
107 物 色 이규 2013.11.05 1699
106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697
105 氷上人 이규 2013.08.23 1697
104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693
103 嘗 糞 이규 2013.07.19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