泣斬馬謖 | 울 | 목벨 | 말 | 일어날 |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물리침 |
읍 | 참 | 마 | 속 | ||
읍(泣)은 선 채로(立) 눈물(水)을 뚝뚝 흘리며 우는 模襲이고,참(斬)은 수레(車)와 도끼(斤)의 結合으로 옛날 反逆者와 같은 重罪를 犯한 者를 處刑했던 거열형(車裂刑)을 뜻한다.곧 四肢와 머리를 수레에 묶고 四方으로 말을 몰면 四肢가 팽팽하게 당겨진다.그 때 도끼로 목을 치고 다시 수레를 몰아 四肢가 찢어지도록 했던 끔찍한 刑罰인데 後에는「목을 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마속(馬謖)은 유비(劉備)의 名參謀 마량(馬良)의 동생이다.그 역시 형만큼 재주가 뛰어나 제갈량(諸葛亮)은 그를 친동생처럼 寵愛했다.諸葛亮이 北方의 魏를 쳐서 중원(中原)을 修復하러 가게되었다.이 때 後方의 輸送路를 맡겠다고 自請한 資가 마속(馬謖)이었다.그러나 그는 戰法을 無視한 채 陣을 쳤다가 그만 大敗하고 말았다.作戰에 엄청난 차질을 빚었음은 물론이다.諸葛亮은 그가 才能이 뛰어나고,또 자신이 寵愛하는 部下였지만 軍法을 어겼으므로 斬刑에 처할 것을 命했다.馬謖이 형리(刑吏)에 의해 刑場으로 끌려갈 때 諸葛亮은 얼굴을 소매에 파묻고 엎드려 눈물을 흘렸다.곧 이어 馬謖의 목이 陣中에걸리자 그의 憂國衷情에 울지 않은 者가 없었다고 한다. 泣斬馬謖은「울면서 馬謖의 목을 쳤다」는 뜻으로 대의(大義)를 위해서는 사정(私情)을 물리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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