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4
어제:
289
전체:
769,341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297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49
261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30
26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2011
259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135
258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103
25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90
25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318
25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61
25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301
25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158
25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314
251 鷄肋 셀라비 2014.12.17 2302
25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168
24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208
24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274
24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136
24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427
24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969
24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2138
24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