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7
어제:
257
전체:
762,439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135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356
22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317
220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561
219 白 眉 셀라비 2014.09.26 1359
218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05
217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766
216 古 稀 셀라비 2014.09.22 1382
215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725
21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777
21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18
212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779
211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06
21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365
20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25
20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481
20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772
20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468
20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11
20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712
20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