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 育 | 가르칠 | 기를 | | | 가르치고 키워 사람을 만듦 |
교 | 육 | | | ||
敎는 爻(회초리 자국)․子(아이)․(복․두드릴 복)의 結合이다.곧 敎는 스승이 아이에게 회초리를 들고있는 模襲으로 뜻은「가르치다」가 되겠다.예부터「嚴師出高徒」(엄한 스승밑에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니「敎不嚴 師之惰」(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것은 스승이 게으르기 때문이다)이니 하여 엄한 敎育이 强調되었다.그래서 書堂의 訓長은 엄하기로 有名했고, 弟子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餘地없이 회초리를 휘둘렀다. 育은 더욱 재미있는 글자다.甲骨文을 보면 育은는 아기의 머리와 産母의 몸에서 양수가 흘러 내리는 모습(月)이다.따라서 育의 본디 뜻은「出産」이다.그러나 出産은 養育,즉 기르는 것을 동시에 뜻하므로 育은「기르다」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 敎育은 가르치고 養育하여 「사람」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이 말을 처음 사용한 이는 孟子였다.그에 의하면 君子에게는 세가지 즐거움 중 세번째의 즐거움이「천하의 영재를 얻어 그들을 가르치는 것」(得天下之英才而敎育之)이라고 했다.그의 말은 사실 孔子의 가르침을 繼承한 것이다.그래서 論語를 펴면 대뜸 첫머리부터「공부하라」는 말부터 나온다.「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不亦悅乎?) 이래 저래 우리는 스승과 敎育을 重視하는 民族이 됐다.그러나 지나치다 보니 問題點도 많았다.敎育 改革案이 發表되었다.「진정한 敎育」을 期待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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