輓 歌 | 수레끌 | 노래 | | |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
만 | 가 | | | ||
漢 高祖가 卽位하기 전의 일이다. 齊王 전횡(田橫)은 漢나라 將帥 韓信에게 急襲을 당했던 일이 있었던 바, 그 분풀이로 漢의 使臣인 역이기(역餌其)를 삶아 죽였다. 그리고는 漢 高祖를 두려워하여 오백여명의 部下와 함께 逃亡쳐 버렸다. 高祖는 나중에 田橫이 亂을 일으킬까 念慮하여 그의 罪를 容恕하고 불렀다. 그러나 田橫은 洛陽 못 미쳐까지 와서는 漢王을 섬기는 것이 부끄럽다 하여 목을 찔러 自決하고 말았다. 그 목을 高祖에게 바친 將軍도 나중에 田橫을 追慕하다가 그의 무덤가에서 목을 메어 죽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남아있던 5백명의 部下들도 田橫의 죽은 소식을 듣고, 그를 追慕하며 殉死하였다. 田橫의 門人이 해로(해路), 호리(蒿里) 두 章의 喪歌를 지었는데, 田橫의 죽음을 哀悼하며 슬퍼 노래하였다. 해上朝路何易晞 / 路晞明朝更復落 / 人死一去何時歸 <해路> 부추위의 이슬은 쉬이 마르도다. / 이슬은 말라도 내일 다시 내리지만/ 사람은 한 번 죽어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蒿里誰家地 / 聚검魂魄無賢愚 / 魂伯一何相催促 / 人命不得少蜘투 <蒿里> 호리는 뉘 집터이고 / 혼백거두는 때는 현우가 없네. / 귀백은 어찌 그리 재촉하는고 / 인명은 잠시도 머뭇거리지 못하네. 後에 漢武帝가 악부(樂府)의 일을 맡은 이연년(李延年)으로 하여금 이 노래를 葬禮詩에 부르게 하니, 사람들이 이를 輓歌라고 불렀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2 | 改 閣 | 이규 | 2013.08.26 | 2128 |
201 | 文 獻 | 셀라비 | 2014.03.03 | 2127 |
200 | 孤軍奮鬪 | 셀라비 | 2015.03.27 | 2124 |
199 | 危機一髮 | 이규 | 2013.10.18 | 2110 |
198 | 苦 杯 | 이규 | 2013.08.03 | 2107 |
197 | 快 擧 | 이규 | 2013.07.21 | 2104 |
196 | 三寸舌 | 셀라비 | 2014.01.24 | 2103 |
195 |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 이규 | 2012.11.25 | 2098 |
194 | 發祥地 | 이규 | 2013.10.20 | 2090 |
193 | 季札掛劍 | 셀라비 | 2014.12.28 | 2086 |
192 | 靑 春 [1] | 셀라비 | 2014.04.28 | 2084 |
191 | 賞 春 | 이규 | 2013.08.15 | 2079 |
190 | 執牛耳 | 이규 | 2013.11.15 | 2070 |
189 | 犬馬之勞 | 셀라비 | 2014.12.03 | 2069 |
188 | 誣 告 | 이규 | 2013.07.24 | 2066 |
187 | 狐假虎威 | 이규 | 2013.10.11 | 2062 |
186 | 성어(成語),고사(故事) | 이규 | 2012.12.08 | 2060 |
185 | 鼓腹擊壤 | 이규 | 2015.04.13 | 2056 |
184 | 不忍之心 | 이규 | 2013.07.13 | 2054 |
183 | 伏地不動 | 셀라비 | 2013.10.30 |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