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 石 | 옥 | 돌 | | | 충신이 바친 玉을 돌로 알고 발을 자른데서 유래 |
옥 | 석 | | | ||
옛날 초(楚)의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사람 머리보다 더 큰 박옥(璞玉․구슬의 原石)을 주웠다.여왕(麗王)에게 바치자 바윗덩이를 바쳤다고 「미치광이」라고 욕하면서 왼쪽 발꿈치를 잘라 버렸다.그뒤 무왕(武王)에게 바치자 이번에는 오른쪽 뒤꿈치를 잘랐다.다시 문왕(文王)이 登極했을때 그는기어서 荊山까지 갔다.璞玉을 껴안고는 산아래에서 며칠 밤낮을 痛哭했다.王이 使者를 보내 물은즉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우는 것은 뒤꿈치가 잘려서가 아닙니다.玉을 돌로 알고,忠臣을 미치광이로 여기는 것이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王이 옥장(玉匠)에게 다듬게 한즉 果然 巨大한 구슬이었다.후에「완벽(完璧)」의 古事를 만들어낸 화씨벽(和氏璧)의 由來다.『한비자 (韓非子)』에 보인다. 흔히 「옥석(玉石)을 區別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겉은 돌에 싸여있지만 속은 찬연히 빛나는 구슬임을 아는 知慧가 필요하다. 너무나 겉에만 신경쓰지 말고 內實을 갖추라는 경구(警句)가 아닐까 싶다.또玉石을 區別하지 않고 한꺼번에 都賣金으로 賣渡하는 것도 困難하다.흔히 싸잡아 非難하는 경우가 있는데 글쎄 區別 좀하고 볼일이다.玉石은 分明 다르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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