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9
어제:
1,101
전체:
763,462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898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691
143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232
142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299
141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389
140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910
139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45
138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38
137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51
136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15
135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704
134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813
133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17
132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48
131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213
130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78
129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70
128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87
127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83
126 沐浴 [1] 이규 2013.04.08 1914
125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