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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福宮

2012.10.28 10:22

셀라비 조회 수:1954

景 경치 경

福 복     복

宮 집     궁

 

경복궁-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

 

경복(景福)에는 임금의 ‘만수무강(萬壽無疆)’과 ‘큰 福’을 祈願하는 深奧한 뜻이 깃들여 있다. 

과연 본 宮闕의 築造도 風水說에 따라 明堂 중의 明堂을 골라 자리잡았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卽位한지 3년째(1394)에 세운 이 宮은 우선 주산(主山)인 북악산(北岳山)아래 위치해 앞으로는 광활한 市街地가 展開되며, 그 앞으로 안산(案山)인 남산(南山)이 있고 淸溪川을 내수(內水)로, 漢江을 외수(外水)로 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조우사(左祖右社)의 原則에 立脚해 宮의 왼쪽에는 종묘(宗廟)가, 오른쪽에는 사직단(社稷壇-현재의 사직공원)이 있다.
  이 모든 것이 太祖가 천년의 社稷을 念頭에 두고 세웠음을 알 수 있다.

壬辰倭亂때 全燒돼 270년이 지난 1865년 大阮君 때에 와서 重建됐던 것이 日帝에 의해 다시 한번 一部가 헐리는 受侮를 당해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 근정전 앞에 總督部 廳舍를 지어 植民地 收奪의 總本山으로 삼았음은 周知의 事實이다.
  이제 民族의 歷史와 哀歡을 함께 했던 景福宮이 제 模襲을 되찾게 됐다. 수년전 옛  總督府(옛 중앙청, 중앙박물관) 첨탑(尖塔) 撤去에 이어 完全 撤去作業이 이루어진 것이다. 民族의 自尊心도 되찾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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