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7 21:02
一한일
諾허락할락
千일천천
金쇠금
신의는 천금보다 귀함
漢나라 初의 季布는 約束지키는 것을 生命보다 더 重視한 사람이다. 일찍이 項羽의 將帥가 되어 劉邦을 여러번 괴롭혔던 적이 있었다. 이때문에 漢나라가 庶子 劉邦은 天下에 榜을 붙여 그를 잡아오는 者에게는 三族을 滅하겠다는 嚴命을 내렸다.
當時 季布는 복양(僕陽-현 河北省)의 周씨 집에 숨어 있었다. 하루는 周씨가 말했다.
“지금 朝廷은 當身을 逮捕하기 위해 血眼이 되어 있소. 내말을 듣던지, 아니면 스스로 목을 베던지 兩端 決定을 내리시오.” 季布가 말을 듣겠노라고 하자 周씨는 그 자리에서 그의 머리를 깎아 거지처럼 만든 뒤 수레에 처넣어 魯의 朱家에게 팔아 넘기고 말았다. 물론 朱家는 季布의 偉人됨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짐짓 모른 척 하고는 몰래 當時 實力者였던 洛陽의 하후영(夏侯瓔)을 통해 劉邦을 說得하도록 했다.
마침내 季布의 罪는 赦免되었고 劉邦은 오히려 그를 낭중(朗中-장관)에 任命했다. 사실 周씨나 朱家, 夏侯瓔이 그를 密告하지 않고 도와주었던 것은 그의 信義를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다음과 같은 俗談이 流行했다.
“黃金 百斤보다 季布의 한번 승락이 더 귀하다”(季布一諾, 重於千金)
여기에서 一諾千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男兒一言重千金과도 같은 뜻이라 하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4 | 紅 塵 | 셀라비 | 2014.03.09 | 1789 |
343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286 |
342 | 文 獻 | 셀라비 | 2014.03.03 | 2008 |
341 | 西 洋 | 셀라비 | 2014.03.02 | 1719 |
340 | 骨董品 | 셀라비 | 2014.03.01 | 1869 |
339 | 破 綻 | 셀라비 | 2014.02.28 | 1837 |
338 | 過猶不及 | 셀라비 | 2014.02.25 | 1666 |
337 | 家 臣 | 셀라비 | 2014.02.24 | 1603 |
336 | 斷 機 | 셀라비 | 2014.02.18 | 1684 |
335 | 雙 喜 | 셀라비 | 2014.02.16 | 1759 |
334 | 小 心 | 셀라비 | 2014.02.13 | 1664 |
333 | 玉 石 | LeeKyoo | 2014.02.12 | 1751 |
332 | 脾 肉 | 셀라비 | 2014.02.10 | 1660 |
331 | 雁 書 | 셀라비 | 2014.02.04 | 2098 |
330 | 逆 鱗 | 셀라비 | 2014.02.03 | 1748 |
329 | 累卵之危 | LeeKyoo | 2014.02.02 | 2200 |
328 | 面 目 | 셀라비 | 2014.01.30 | 1707 |
327 | 月旦評 | 셀라비 | 2014.01.27 | 1709 |
326 | 三寸舌 | 셀라비 | 2014.01.24 | 1988 |
325 | 遼東豕 | 셀라비 | 2014.01.23 | 1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