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6
어제:
1,186
전체:
764,645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697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812
163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800
162 狼 藉 셀라비 2014.01.21 1661
161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705
160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680
159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2012
158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733
157 面 目 셀라비 2014.01.30 1737
156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226
155 逆 鱗 셀라비 2014.02.03 1780
154 雁 書 셀라비 2014.02.04 2125
153 脾 肉 셀라비 2014.02.10 1680
152 玉 石 LeeKyoo 2014.02.12 1772
151 小 心 셀라비 2014.02.13 1684
150 雙 喜 셀라비 2014.02.16 1794
149 斷 機 셀라비 2014.02.18 1718
148 家 臣 셀라비 2014.02.24 1632
147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688
146 破 綻 셀라비 2014.02.28 1863
145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