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08
어제:
1,186
전체:
764,697

한자 杞 憂

2014.06.05 20:11

셀라비 조회 수:1560

杞 憂

나라이름

근심

 

 

쓸데없는 걱정

 

 

나라 때 杞國에 한 사람이 있어 만일 하늘이 무너진다면 몸이 망해 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 하여 寢食을 폐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 있을 뿐이야. 어찌하여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가?”

하늘이 정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日月星宿도 역시 쌓여있는 공기 가운데서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만일 떨어진다 해도 맞아서 다치지는 않을 걸세.”

그럼 어째서 땅은 꺼지지 않을까?”

땅이란 흙덩이가 쌓여 있을 뿐이야. 사방에 꽉 차 있으니 염려 말게나. 어째서 땅이 꺼져 갈라진다고 걱정하는가?”

이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安心이 되어 크게 기뻐하였고 깨우쳐 주러 왔던 사람도 마음이 가벼워져 매우 기뻐하였다.

列子, “天地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 도 역시 틀렸다. 무너진다든가 안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일이다. …… 를 모르고 을 모른다. 將來過去를 모르고 過去將來를 모르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破 綻 셀라비 2014.02.28 1866
323 破 格 이규 2013.10.07 1866
322 效 嚬 셀라비 2013.10.24 1862
321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60
320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857
319 回 甲 셀라비 2014.06.19 1857
318 問 津 이규 2013.10.25 1857
317 黃 砂 이규 2013.07.18 1857
316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856
315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855
314 會 計 이규 2013.08.05 1854
313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853
312 動 亂 이규 2013.09.16 1853
311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852
310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851
309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850
308 獨 對 이규 2013.12.08 1848
307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848
306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1847
305 完璧 셀라비 2014.03.12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