傾國之色 | 기울 | 나라 | 갈 | 빛 | 미인을 뜻하는 말 |
경 | 국 | 지 | 색 | ||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의 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는 歎息하면서, “아!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가 武帝에게 속삭였다. “저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에 高祖가 項羽에게 父母 妻子를 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는 “이는 天下의 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은 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漢의 武帝는 色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 | 首鼠兩端 | 셀라비 | 2014.09.29 | 1662 |
183 | 兎死狗烹 | 이규 | 2013.06.14 | 1662 |
182 | 猶 豫 | 셀라비 | 2014.04.23 | 1658 |
181 | 街談港說 | 셀라비 | 2013.10.20 | 1658 |
180 | 騎虎之勢 | 이규 | 2013.04.01 | 1655 |
179 | 換骨奪胎 | 셀라비 | 2014.01.13 | 1654 |
178 | 感慨無量 | 셀라비 | 2014.11.25 | 1653 |
177 | 鷄鳴拘盜 | 이규 | 2013.05.27 | 1653 |
176 | 凱 旋 | yikyoo | 2014.06.11 | 1644 |
175 | 公 約 | 셀라비 | 2014.05.27 | 1644 |
174 | 文化 | 이규 | 2012.12.03 | 1640 |
173 | 家 臣 | 셀라비 | 2014.02.24 | 1638 |
172 | 破廉恥 | 이규 | 2012.11.24 | 1637 |
171 | 錦衣夜行 | 셀라비 | 2014.06.02 | 1635 |
170 | 長頸烏喙 | 이규 | 2013.05.30 | 1635 |
169 | 膺懲 | 이규 | 2013.02.18 | 1634 |
168 | 復舊 | 이규 | 2012.11.05 | 1633 |
167 | 官 吏 | 셀라비 | 2014.03.23 | 1632 |
166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632 |
165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