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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균

저는 스티브잡스의 전기를 읽고, 오히려 더 싫어지게 됐습니다.

그자는 말만 합니다.

그 자가 한 것은 오로지 말뿐....

그 모든 것을 이룬 것은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찬사를 받는 것은 그 자 혼자만의 것이니....

저는 스티브 잡스보다 주위의 사람들을 더 높게 봅니다.

왜? 사람들은 그 자를 그렇게 높게 평가할까요.

까탈스러운 그자가 한 것은 오로지 말뿐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견디어 내며, 성과물을 만들어 낸 주위사람들이 더 높게 평가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자는 사기꾼에 가깝습니다.

말빨이 센...

남의 것을 가져다가 조금 고쳐서 자기가 이룬 것처럼 포장하는데 도가 튼 사기꾼...

그저, 사람들의 needs를 빨리 파악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인수하는데 도가 튼 기술 사냥꾼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