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07:47
실로 15년 정도 지난 듯 하다.
데탑을 조립해서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사용한 세월이...
큰 맘을 먹고...
동영상 편집이 원활한 성능으로 조립을 했다.
다만, 그래픽 카드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안정된 가격일 때 구입하려고
패스...
새 기계를 들이고, 헌 기계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데..
불안정한 연결을 보여서
며칠을 관찰하다가
공유기를 살펴보니, 역시 세월 탓에 사망직전...
이리저리 만지다가 사망...
선고를 내리고 급히 용산으로
NAS가 되는 공유기를 구입.
외장하드를 붙히고
ftp로 연결해서
서버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지인들이 원하는 파일이나
현지 나가 포맷을 하거나 할 때
CD, USB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용량때문에
삭제하고 업로드때 막연한 속도....
아득해진다.
몸만 가서 웹에 연결해서
이래저래 작업을 하면
훨씬 편한 시절이 되었건만
인적 네트워크는 열악해져서
이런 편리한 기능이 필요치
않는 시절이 되어있다.
그래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한 두명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할 도구가
있다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